형사변호사와 잡지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법승, 형사사건연구소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승우 대표변호사입니다. 저는 잡지를 좋아하는데요. 아마 잡지의 사진을 좋아한다고 하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어떤 날에는 잡지의 광고 사진 한 컷과 카피를 음미하면서 시간을 보낼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의도에 딱 맞게 사진을 촬영하였고,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문구를 작성하였을까 하는 생각에 감탄을 하면서 과연 우리 법무법인 법승의 형사변호사들과 나는 의뢰인들에게 이 광고 한 장과 같은 시원함과 감탄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사람이 하는 일이 이름과 결과물에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 알맹이는 대동소이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수십 장의 광고 속에서 시선을 잡아끄는 광고를 바라보며 하루 수십 명의 형사 변호인을 생각하고 법대에 앉아 있는 법관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법무법인 법승



우리의 말과 글은 법관들의 시선과 관심을 잡아끌고 있을까? 우리는 사건에 대해서 충분히 시간을 갖고 생각하고 고민하여 적합한 글과 말을 사용하여 의미를 제대로 담고 있는가, 그러한 시간과 노력을 의뢰인들로부터 충분히 부여 받고 있는가, 아니면 충실한 노력과 결실을 기대하지 못하는 상황을 변호사 스스로 만들어 놓고 시간 부족으로 결과가 충실하지 못할 것에 대해서 고민만 하고 있는가, ‘여건’을 고려해 달라는 말은 변호사와 의뢰인 사이에 충분한 노력과 시간을 부여되어야 함을 인정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구체적으로 변호사로서는 추가적인 선임의 부담을 줄여서 그 사건에 노력과 시간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의뢰인으로서는 변호사의 시간을 충분히 구매하여 자신의 사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요청을 담는 표현이 ‘여건을 조성 한다’라는 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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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경험을 꾸준히 성실하게 쌓아가는 변호사의 시간은 생산된 물건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인간의 정신적인 노력을 시간으로 환산하여 가치를 매기는 모든 직업군에 대체로 적용될 수 있는 방식인데요. 


변호사와 비슷하게 그 시간당 가치를 행위를 제공하는 인격체의 대체 가능성 유무에 따라서 결정하는 직업을 보면 그 시간당 가치의 가격 곡선이 대체가능성의 정도에 따라 형성되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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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이나 저명 카피라이터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것은 그 사람을 대체할 수 없는 대중의 요구와 제작자의 필요가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법무법인 법승을 이끌고 있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대체 불가능한 변호사인가, 형사변호사인가?


그리고 우리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우리 법무법인 법승의 변호사들은 대체 불가능한 형사 변호사들인가? 또 우리 직원들은 대체 불가능한 스텝들인가? 내가 우리 회사의 변호사들과 직원들을 아끼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음을 계속 일으키는 것은 그들의 대체불가능성을 증가시켜,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들의 가치가 상승하는 또는 유지되도록 해 주는 것이 리더로서의 책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함께 하던, 함께 하지 못하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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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그리고 집으로 가져와서 책상에 앉아 다양한 잡지를 보면서 잡지에 담긴 다양한 대체불가능성, 일부의 대체불가능성을 실현한 글과 사진을 바라보는데요. 그리고 대체불가능성의 영역에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습니다. 흥미롭게


그러한 대체불가능성의 영역에 도달하더라도 인간으로서 인간의 연민과 겸손을 잃지 않고 있는 아름다운 인격을 보면 나도 모르게 그 사람에 대한 존경심이 솟아 오르는데요. 이러한 대체불가능성의 달성과 고매한 인격의 형성, 바로 헌법기관인 변호인의 사회적 책무를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우리 법무법인 법승의 운영 이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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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법무법인 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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