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코가 삐뚫어지게 술을 먹었습니다.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나질 않는데요..
일어나고 보니 침대 옆에 못보던 파우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파우치 안에 연락처가 있길래 연락하여 그대로 돌려주었는데요..
아니 근데.. 저랑 그 분도 잘 합의해서 처리를 했는데..
며칠 후에 연락이 와서 파우치 안에 있던 화장품 뭐가 없어졌고..
부러졌다고 하는거에요.. 저는 파손한 적이 없거든요..
절도로 고소한다고 하는데..
만취상태에서 이렇게 가져온 것도 절도로 고소를 할 수 있나요..?
이미 그렇게 합의를 한다고 했는데.. ㅠㅠ
A.
제 경험으로 피해회복을 하지 않으셔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파우치 안의 화장품의 상태가 어떠했는지, 실제 파우치 안에 내용물이 질문하신 분에 의해 파손 난 것인지 정확하지도 않습니다.
착각하고 가져갔다가 며칠 후 돌려준 것이므로 절도로 고소해도 처벌될 내용이 아닙니다.
차분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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