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때려요

 

 

 

 

 

 

어떤 한 전화와 연결이 된 후

첫 대화의 첫 마디가 남친이 때려요 라는 말이었습니다.

조금은 어린 목소리의 여자분이셨는데요.

 

침착하게 자기가 처한 상황을 말씀을 하시더군요.

 

말을 다 듣고 보니 요즘 10~20대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 데이트폭행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건들을 보면 단순하게 실수를 하여 금방 풀리는 경우가 있지만

상황적으로 꼬이는 경우 법정에서 싸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남친이 때려요라고 말을 한 여성분에게

일단은 자신의 의사표시를 확실히 하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단순히 폭행을 당하는 것 뿐만 아니라 관계를 하는데에도 강제로 진행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럴생각이 없다면 절대 숙박업소 등을 멀리하고 길을 잘 모르는 곳에서는 데이트를 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 후 그 여성분이 다시 전화하여 이 부분에 대해서 해결된 부분이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해주셨는데

이때, 다시금 형사전문변호사가 된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라는 것을 느꼈던 하루였네요.

 

 

Posted by 법무법인 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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